서정리역 <서정리 횟집>에서 맛있고 통통한 왕새우 소금 구이, 전어회 먹고 왔어요

남자친구가 요즘 전어철이라면서 꼭 먹고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재작년쯤 갔던 횟집이 사라졌다고 들어서 택시기사님 추천으로 여기에 오게 됐어요. 시장쪽인데 사람이 참 많다했어요. 주말이라 그런가 정말 많더라고요. 커플, 가족 단위, 술 먹으러 온 사람 등등

서정리 횟집 식당 앞 사진

 

메뉴

 
아무래도 위생은 덜 신경쓰고 그냥 맛있는 새우 구이, 전어회 먹고 싶다면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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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구성은 이렇게 있어요. 전어회랑 같이 나온 한상입니다. 
사과랑 양배추가 들어있던 샐러드와 마늘, 양념게장까지 있네요. 양념게장 사진은 짤렸지만 3토막 정도 있었어요.
 
전어회는 남자친구가 좋아해서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다네요. 마지막 남은 전어라 조금 더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회를 안먹어서 몰랐는데 전어회에는 이런 양념장에 같이 먹는거래요. 마늘이랑 고추가 섞여있던 장인데 찍어먹으니 맛있다네요.
 

그리고 왕새우소금구이입니다. 여기 안에서 맛있게 구워질거예요.

 
군침이 아주 싹 돕니다. 처음에는 뜨거우니까 좀 식혀서 드세요~~ 하나하나 까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새우 버터

먹으면서 머리 부분은 가위로 잘라 놔뒀는데요. 버터에 맛있게 구워주셨어요. 바삭바삭하니 이것도 별미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