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요즘 들어 날씨가 11월 같지 않네요. 특히 오늘 11월 11일은 20도가 넘어가는 온도라서 적당히 괜찮은 듯합니다. 하지만 환경에는 아니겠죠. 점차 기후위기가 몸으로 느껴집니다. 저는 환경교육과 관련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장소를 보통 출장 지역으로 선택하죠. 11월 9일 국립 광주과학관 공동특별전 2050 탄소 제로시티에 갔다 온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이번엔 광주 국립관에서 진행 중인 2050 탄소 제로시티에 방문했습니다. 탄소중립사회가 요즘 대두되면서 많은 기획전시가 생겼습니다. 간단하게 탄소중립사회가 무엇인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탄소중립사회란? 현재 화석연료(석유, 석탄)로 인해 배출되는 여러 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들자는 말입니다. 지금 가장 문제 되는 건 이산화탄소입니다.
원래 온실가스 자체는 나쁜 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가 엄청나게 쌓이면서 지구의 온도를 높이고 있죠. 이게 문제입니다. 지금보다 지구의 온도가 2도 이상으로 높아진다면 결국 우리 인간은 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선 탄소중립사회를 외치며 1.5도까지를 최선의 온도로 정해놓았죠.
자세히 적어놓으면 스포가 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어땠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요금은 성인 기준 5000원이었습니다.
1. 국립과학관 2050 탄소 제로시티
아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넘쳐납니다. 일단 3가지의 존이 있는데요. 기후위기, 위기극복 노력과 탄소중립, 탄소제로시티가 그것입니다.
탄소중립사회에 관련한 내용은 다 들어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체험하기 좋은 게임, 퍼즐 등등의 활동도 많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여러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느꼈습니다. 다른 곳은 규모가 좀 작은 탄소중립사회 전시, 이곳은 규모가 큰 탄소중립사회 전시였습니다. 한마디로 다 비슷할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저는 내용 자체는 잘 알고 갔기 때문에 수월하게 돌아봤습니다. 환경과 탄소중립사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들리는 걸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2층의 상설전시관도 있는데 괜찮더군요.
2. 국립과학관 풍경
별빛누리관도 들어가 봤는데 참가신청을 받는 것 같습니다. 보통 단체로 학교에서 많이 온다네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신기했어요. 손으로 직접 누르는 게 아니고 조금 띄어서 갖다 대면 눌러지더군요. 또 그 주변에 단풍이 정말 멋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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