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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PSY) 공부

나 100억 자산가야, 공상 허언증의 정의와 고치는 법

by *쏙잉*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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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00억 자산가야. 아는 사람 중엔 유명한 연예인이 있어. 그리고 어딜 가봤는 줄 알아?" 이 말을 듣자마자 무엇이 떠오릅니까? 바로, 허언증입니다. 대개 정신병력의 공상 허언증은 실제로 자신이 그렇다고 믿습니다. 여러분 살면서 거짓말을 한 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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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질문이 조금 우습군요. 살면서 거짓말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화이트 거짓말이라든지, 우리는 종종 다른 이를 위해 선한 거짓말로 속이기도 합니다. 

 

 

공상 허언증의 정의

자신이 생각하는 '나'의 존재가 이상적으로 너무 높은 나머지 다른 것을 꾸며내며 속입니다. 보통 관심받으려고 그렇습니다. 공상 허언증은 정신 병력으로 말을 매우 잘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직접 경험한 듯 현란한 말솜씨로 사람들을 홀립니다.

 

 

아주 매력적이게 말이죠. 처음엔 다들 속아 넘어갑니다. 그러다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거짓말의 규모가 커지게 되고, 들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심지어 "거짓말"이 나쁜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심리적인 장애이며, 거짓말 탐지기에도 (실제로 그렇게 믿기 때문에) 결과가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테스트로 공상 허언증인지 잡아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관련 용어로 뭰하우젠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이 있습니다.

 

 

공상 허언증을 고치는 법

상담센터나 병원에 가셔서 꼭 심리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상태가 심각할 경우 약물 치료도 해야 합니다. 단순히 인터넷에서 말하는 "허언증"은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지 인식하면서 상황을 유머로 승화합니다. 이것과는 관련이 없는 정신병입니다. 두 개는 다릅니다. 

 

 

ps. 지인 중에 허언증이 심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부모님 직업만 3번 바꿨고 남자 친구의 학벌은 말할 때마다 바뀌었습니다. 또 가보지도 않은 해외를 여러 곳 찍어대며 으스댔습니다. 처음에는 전혀 알아채지 못했으나 말할수록 정보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들켰습니다. 이거 거짓말이잖아?라고 말해봤자 다른 거짓말로 또 속이려 듭니다. 공상 허언증은 위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증세가 심해지면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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