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의 뇌를 연구하는 방법 3가지

뇌 사진

 

뇌는 아주 중요한 부위 중 하나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의 몸을 이루는 부분은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죠. 그렇지만 생각과 감정을 관장하는 뇌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인간이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를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소중한 우리의 뇌를 연구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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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연구 방법

 

1. 동물을 이용한 뇌수술 및 손상 연구 : 포유류의 신경계는 인간과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쥐와 인간은 모두 12쌍의 뇌신경을 갖습니다. 동물로 연구하는 여러 방법 중에서 "손상 연구"는 "화학 물질이나 손상을 입은 개체와 그렇지 않은 개체를 비교해서 행동과의 연관성을 알아내는 방법."(61쪽)입니다. 자극법은 동물 뇌의 특정 영역을 자극하여 보이는 행동 변화를 찾습니다. 뇌내 약물 주입은 "신경 전달 물질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길항제나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을 촉진하는 촉진제 등의 약물을 주입하여 뇌의 활동을 연구하는"(61쪽) 방법입니다.

 

+ 우리는 특히 약물 부작용을 알아볼 때 동물 실험을 많이 합니다. 심지어는 마스카라도 유해한 지 알아보려고 동물들의 속눈썹에 많이 발라본다 하여 학대라는 의견도 나왔지요. 솔직히 과도한 실험은 심한 것 같습니다. 

 

2. 뇌신경 활동 기록법 : 뉴런의 미세한 전류를 측정하면서 뇌신경 활동을 적는 기록법입니다. EEG(뇌전도)의 장점은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지 않고 널리 이용 가능합니다. 뇌의 의식에 따라 여러 종류의 주파수가 있습니다. 또 뇌파를 측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EEG는 뇌 깊은 곳에 있는 구조물의 활동을 측정하는 건 어렵습니다. 그래서 표면의 영역을 주로 연구합니다. 

 

3. 뇌영상 기법 :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술"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전한 정도의 방사능 물질을 주입하여 방출되는 방사능을 검출하면서 뇌 활성화를 측정합니다. 그 외에 자기 공명 영상 법인 MRI가 있습니다. 기기가 발달하면서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잘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방법은 방사능을 주입하지 않아도 되며 비교적 안전하여 심리학 연구에서 잘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윤가현(외), <<심리학의 이해>>, 학지사, 2019, 61-3p